하동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

6.1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어려운 공천과정을 겪고 군수후보를 확정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의 힘으로 하동을 바꾸겠다는 강기태 후보를 단수공천으로 선택하였고, 국민의 힘은 경선을 통해 경남도의원인 이정훈 후보를 확정했다. 이외에 국민의힘을 탈당한 하승철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세 후보는 뜨거운 경쟁에 돌입했다. 이들에게 물었다. ‘현재 하동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은 어떤 것이고, 그 해결책은 무엇이냐?’고. 이에 대한 후보들의 대답을 통해 앞으로 어떤 군정이 펼칠지 상상해보려고 했다. 선거는 유권자들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이다. 이번 선거에서 군민들의 바람이 잘 실현되기를 기대하며 후보들의 답변을 가능한 그대로 실어서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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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태(38세) / 더불어민주당

‘갈사·대송산단 기업 유치를 통한 하동 인구 유입 증가 및 발전에 대한 경제적 낙수효과’ 프레임에서 이제 하동군은 벗어나야 합니다. ‘조유행 군정 12년, 윤상기 군정 8년’ 도합 20년간 진행되었음에도, 빚은 약 2,500억 원이고 기업 유치는 2021년 7월까지 단 ‘1건’에 불과했습니다. 우리 하동군정은 ‘대송산단 낙수효과 프레임’에서 벗어나 ‘생활밀착형 정책’ 즉, 각 분야별 직접적·세부적인 실생활 공약을 실현해야 할 시점에 도래했습니다.

#농업분야 - ‘하동농촌일손은행’ 설립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 상시수급’ 체계 구성 및 2023년 1월 시행되는 ‘고향세 기부관리센터’ 설립을 통해, 하동군 전역의 농·특산물 전수조사 및 새 상품 기획/판로개척/지방재정확보 등 농가소득 확대 및 관광 산업과의 연계 확장 토대를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관광분야 - ‘HADONG’ 관광 통합앱 개발을 통해 숙박/음식점/농·특산품/체험 등을 총망라하고 ‘하동관광재단’ 설립을 통해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하동캠핑100서’를 통해 ‘캠핑 친화도시 하동군’으로 변모, 지속가능한 관광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청년분야 - 하동 ‘청년군청’ 전국 군 단위 제 1호 설립을 통해 청년에게 예산 배정, 계획수립권을 부여해 ‘청년 중심 하동군’으로 디자인하며, 아울러 ‘하동형 청년기본소득’ 2030 거주자 전원에게 월 50만원 지급을 통해 ‘미래 하동 10년’을 대비하겠습니다.

#교육분야 - ‘하동농땡이학교’ 설립을 통해 초1~고3 학생까지 약 100여 개 이상의 체험 과목을 제공하고 ‘하동농촌유토피아대학’ - ’하동생활기술전문학교’를 연계한 창업·취업·일자리 창출에 더해 ‘청년스타트업 허브센터’로 창업교육까지 병행하여 정주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