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에 철새들이 날아들었다.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내 너른 들판, 수천의 고니떼와 두루미떼 등이 먹이활동에 한창이다. 자연스레 회복되어가는 공간을 고즈넉하게 채우고 있다. 파란 하늘 아래, 너른 들판에 퍼진 바람소리 사이로 철새들의 울음소리는 앙상블을 이룬다. 지켜가야만 하는 하동의 비경이다.
조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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